다이와 "7~8월 가계 · 기업 대출실적 증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KB금융(105560)에 대해 외국계 투자기관이 “3분기에 또 다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일 다이와증권은 “견고한 신용 사이클 지속으로 단기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실적은 블룸버그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이 보는 이유에 대해 다이와는 “7~8월 가계·기업 대출 잔액이 증가한데다 올해 하반기에 커다란 대출관련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올해 대출 증가율을 기존 3.1%에서 4%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다이와는 이어 “KB금융 회장의 연임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KB금융은 오전 10시 45분 현재 0.72%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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