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내년 2분기 LCD 패널 업황 반등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 독일에서 열린 'IFA 2017'에서 전시된 OLED TV로 만든 터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주가가 ‘바닥’이고 2018년을 빛낼 주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3% 감소한 52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내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8.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8년 2분기부터 TV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업황이 반등, 2018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량이 2300만대로 전년대비 68.8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가 OLED TV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TV 최강자로 부활했고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이 OLED T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대중화가 확산될 전망이라는 것.

소현철 연구원은 “최근 중국 광저우 OLED TV 합작사 지연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현 주가는 바닥이며 내년 OLED TV와 중소형 OLED 사업 본격화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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