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넵튠의 해외사업 역량 주목"...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다이와가 넵튠(217270)에 대해 “캐주얼 게임 및 스포츠 게임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라며 “동사는 한국 기업으로서 카지노와 퍼즐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요한 도전자로 간주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이와는 22일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이와에 따르면 넵튠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북미시장의 소셜 카지노 게임과 LINE 플랫폼의 게임 내 아이템 판매가 해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2분기 소셜 카지노 게임의 매출은 전년대비 19.7% 증가했고 소셜 카지노 매출 가운데 약 28%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와는 “넵튠의 경우 기존 게임 장르 이외의 장르에 대해 점차 높아지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게임 IP에 투자할 것이고 유능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10개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와는 “한편 동사 CEO는 히트를 친 배틀그라운드가 넵튠의 견고한 자산가치를 대변해준다고 강조했다”면서도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없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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