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SE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8일 중국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레저 섹터의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증시를 대표하는 상하이종합지수는 3339.64로 전일 대비 0.17% 하락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철강, 석탄 섹터의 주가는 약세를 보인 반면 호텔, 레저 등 중추절 연휴 관련 섹터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또한 발틱운임지수가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해운 업황이 개선된 것과 관련해선 이날 중국 선박 관련주들이 힘을 냈다.

북경대 정치학 박사인 박선옥 KU네트워크 대표는 "중국증시가 긴 연휴를 앞두고 리스크를 우려해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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