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Fed) 총재. /사진=보스턴 Fed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Fed)은행 총재가 7일(미국시간) 4.2%인 실업률이 더욱 내려갈 것이며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지난 9월 4.2%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실업률이 더욱 내려갈 것이며 Fed는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젠그렌 총재는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투표권을 가졌을 때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한 차례 남긴 적이 있다. 올해는 투표권이 없다.

그는 “신중한 위험관리를 위해 부양적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경제회복을 성급하게 단축시키는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젠그렌 총재는 “고용시장 활황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불필요하게 경제회복을 단축시키는 잠재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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