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신규 대형품목 도입으로 성장 동력 확보"...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증권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29% 급증한 67억원으로 추정하고 이연된 입찰물량 공급으로 수출실적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또 연구개발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 및 마케팅비용 통제로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주블리아’(손·발톱 무좀), ‘콘트라브’(비만), ‘이달비’(고혈압) 등 신규 대형품목 도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약가 인하효과 종료 및 주요 ETC품목 매출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ETC 영업력 신뢰회복으로 추가 도입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아울러 4분기에 ‘DA-1241’의 미국 1상 종료를 기대했다.

NH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동아에스티 주가는 전 고점 대비 26.1%로 하락해 현재 바닥권”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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