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 "블록체인 · 스마트팩토리 실적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에스디에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1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달 2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13일 소폭 하락 마감했었다. 같은 기간 동안 외국인도 13일을 제외하고는 연일 ‘사자’세를 나타냈다.

증권계는 삼성에스디에스의 향후 실적과 관련해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3100억원과 18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8.7%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클라우드 등 신규사업 확대 뿐만 아니라 솔루션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를 선보인 가운데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구축사업에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 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넥스플랜트’를 출시해 관련 매출도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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