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및 내년 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견조한 수익성 및 배당수익률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17일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기존보다 16.8% 상향 조정된 800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분기까지의 실적호조 및 3분기 순이익 상향을 감안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10.1% 올리고, 순이자마진 및 판매관리경비율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해 내년 순이익 예상치도 11.8% 높였다.

아울러 신한지주의 현 주가는 이익결정 변수 호조 및 경상적 이익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의 유승창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정책으로 2017년 및 2018년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이 각각 3.4%, 3.6%인 점도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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