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장관 "EU와 진지한 이탈협상 개시할 시점"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이 “청산금을 지불하지 않고 유럽연합(EU)을 이탈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먼드 장관은 “영국과 EU가 무역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합의가 최대 이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국의 EU 이탈에 따른 청산금 미지불 확률이 종전 15%에서 25%로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EU와 진지한 이탈협상을 개시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존슨 장관은 “영국은 EU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영국 정부는 자국 거주 역내 시민들에게 EU 이탈 이후 권리보호를 약속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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