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국 증시 신고가 행진 이어갈지 주목...중국증시 방향 바꿀지 주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8일 아시아증시가 또 궁금해졌다. 중국에서는 이날 역사적인 19차 당대회가 시작되는데다 그간 일본증시와 한국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던 미국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인 것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증시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미국증시 훈풍 영향이다.

그런가하면 같은 날 일본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225지수도 2만1336.12로 0.38% 상승했다.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엔화가치 약세와 미국증시 초강세가 일본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17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는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주요기업 실적 서프라이즈 속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여 18일 일본증시가 강세흐름을 이어갈 것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증시 또한 미국 주요지수 사상 최고치 행진 속에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질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다.

중국증시와 관련해선 또 다른 이슈가 등장한다. 17일 중국증시를 대표하는 상하이종합지수가 3372.04로 0.19% 하락했었다.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당국이 차분한 증시를 원하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이에 18일부터 실제로 당 대회가 열릴 경우 중국증시가 어떤 흐름을 새로 보일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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