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AI 스피커 시장 열리며 동사 음원 수요도 증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로엔에 대해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등의 효과로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이 호조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방탄소년단 앨범이 110만장 이상의 판매 호조이고 워너원과 엑소가 가세해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며 스튜디오 드래곤과 합작한 ‘메가 몬스터’를 통해서 내년부터 4편의 드라마 라인업이 가능하다는 것.

또 카카오와의 ID 연동 및 주요 경쟁사들의 프로모션 강도 완화로 유료가입자가 15만명 순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로엔의 음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카카오와의 시너지 본격화로 기대 이상의 유료가입자 증가와 AI 스피커 출시, 내년부터 드라마 제작 본격화 등으로 주가는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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