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등 효과 나타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노무라증권이 소비재 업종의 아시아 마케팅 결과를 전하며 “오리온과 LG생활건강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노무라는 “메디톡스 대신 오리온을 새로운 톱 픽(top pick)으로 선정하는 데, 사업 효율성 개선과 함께 신제품 출시로 예상보다 빠른 중국 실적 회복을 지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노무라는 이어 “화장품 업종의 경우 한-중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에도 불구하고 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긍정적인 뉴스에 주가가 너무 빠르게 반등했기 때문”이라며 “중국 정부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한국 화장품 재판매 규제에 나선 가운데 아모레퍼시픽보다 LG생활건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매 업종에 대해서는 국내의 소비심리 둔화,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상승, 법인세 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해 백화점 종목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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