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4분기엔 현대차 그룹에 대한 출하량 반등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현대제철(004020)과 관련해 “올해 현재까지는 동종 업종 기업인 포스코와는 달리 주가가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았지만 이제는 매력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외국계 금융기관인 다이와는 23일 이같이 분석하고 현대제철의 목표가는 하향 조정하지만 앞으로 상승 여력은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들어 현대제철이 그동안 부진했던 이유로 다이와는 자동차용 CRC(냉연강판) 코일 가격과 현대자동차 그룹으로의 약한 출하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이와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사이의 밸류에이션 갭이 오는 4분기 현대차 그룹에 대한 출하량 반등으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는 잠재적으로 현대제철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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