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23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 시장은 비수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 1395억원(전년대비 31.8% 증가)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9월 중국 내수 굴삭기 누적판매량은 9만53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3% 증가했고 연말까지 12만대로 작년보다 90.5% 늘 것으로 예상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2010년을 전후해 급증했던 판매물량의 교체수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슝안특구’와 ‘일대일로’ 등 중국 정부정책의 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부문 설비투자 증가 등이 시황호조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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