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구조적 성장에도 주목해야"...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만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이 “중국 리스크가 줄고 실적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도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2.18% 상승한 3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레딧 스위스(CS)는 이날 리포트에서 “9월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생산 회복을 고려해 만도의 중국 사업은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S는 “매출의 46%가 현대차그룹 이외에서 발생하는 다각화된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2~3분기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코스피 대비 11% 언더 퍼폼(수익률 밑돎)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투자부문 중 하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는 G70 출시, 그랜저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ASAD 매출 비율이 6.4%, 영업이익 기여도는 5.4%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가를 29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자동차 업종 내 톱 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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