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사 수요 증가로 수혜"...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가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건설 · 인테리어 소재 사업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24일 HSBC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 증가했는데 이 같은 견고한 실적은 건설 · 인테리어 소재 사업 덕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설 · 인테리어 소재 사업부의 실적은 견고할 것이며 PF(페놀)인슐레이터 생산 확대로 해당 사업부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추가로  지지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HSBC는 이어 “PF 인슐레이터 수요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 및 화재 안정성 규제 영향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자동차 소재의 경우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한 부정적 충격에 따른 피해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LG하우시스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48% 하락한 9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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