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스 전망...엔터테인먼트 섹터보다 더 빠른 확산 기대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향후 e스포츠 관련 게임 사업이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7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작성한 ‘골든 인베스팅 아이디어’ 자료에 따르면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의 e스포츠 관련 게임 산업에 대한 보도가 눈길을 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게임 토너먼트 경기가 수천명의 온라인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글로벌 게임 산업은 올해 연 매출 1000억 달러를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범위가 더 넓은 엔터테인트 섹터와 비교해 계속해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e스포츠는 현재 한 가지 종합적인 사업 모델이 없지만, e스포츠의 상업적인 성장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날이 멀지 않았다”면서 “특히 주요 방송사들이 e스포츠 컨텐츠를 스마트폰과 PC에서 시청자들을 다시 빼앗아 올 수 있는 하나의 자산으로 보게 될 경우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덧붙였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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