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유럽·중국 개시"...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해외진출과 기대 신작 출시가 임박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3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동남아, 일본 등 출시 전 지역에서 고른 매출을 보였다”며 “4분기에는 북미·유럽으로 영토 확장이 이뤄지고 일본지역 매출도 온기(8월23일 출시)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외교관계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작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이 다수 대기중”이라며 “ ‘테라M’ ‘블소 모바일’ ‘세븐나이츠2’ 등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다수 보유한 점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투는 이날 넷마블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10.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중국 출시 지연 요인이었던 판호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매출 추정치를 현실화했다”며 “다수의 MMORPG를 보유한 점과 기업공개 자금을 활용한 인수합병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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