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4분기 0.5% 성장 예상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위는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지난 5월의 1.7%에서 대폭 높였다.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것이다.

유럽위는 반면 “영국은 EU 이탈 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기업투자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프랑스 중앙은행은 이날 자국의 4분기 성장률을 0.5%로 예상했다.

또 10월 기업체감경기지수가 106으로 전달의 105에서 상승,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통계청은 2017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하고 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성장목표치를 1.7%로 제시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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