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대형 증권사의 체력을 다시 회복했다”고 13일 밝혔다.

NH증권은 “삼성증권의 3분기 순익이 컨센서스를 25.7% 상회했다”며 “글로벌 주가상승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이익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며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 자산관리순익도 고르게 증가 중”이라고 분석했다.

대형사 수준의 이익규모를 다시 시현하며 위상을 회복했다는 것.

또 “초대형 IB 육성방안에서 한국투자증권에 뒤처지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발행어음으로 창출될 순익은 첫 해에 100억~150억원으로 제한적이어서 시장선점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3분기부터 ELS 조기상환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채권보유 규모가 작아 평가손실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타 대형사 수준의 안정적 이익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