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레 이사 "금리 선제지침, 자산매입 종료와 연계"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구체적인 자산매입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국제금융센터의 동향분석에 따르면 로이터와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이렇게 보도했다.

두 언론에 따르면 ECB의 관계자 5명은 “10월 회의의 통화정책 결정이 시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보다 진전된 논의는 내년 8월 이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의 선제지침은 자산매입 종료와 연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프랑수아 빌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규제는 유럽 은행권 재편 저해요소와 무관하다”며 “유럽 내 은행 간 제휴는 역내 리스크 분산을 가능케 하고, 생산적인 투자에 자금이 효과적으로 투입되게 한다”고 로이터 · 블룸버그를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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