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은퇴 관련 신상품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출시


과거 한때는 기본적인 예금과 연금만으로도 노후준비가 충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초저금리-저성장 시대가 지속되면서 웬만한 예금으로는 노후 생활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은퇴 후 자산설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처럼 노후대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우리투자증권이 색다른 실버상품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2일 증권계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실버세대를 위한 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은퇴자산관리 상품인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이 그것이다. 출시 3개월만에 1,355억원 모집을 달성했던 1호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2가지 형태로 나누어 판매한다.

새로 출시된 스마트인베스터형과 Hit&Run Active형 상품은 채권과 ETF(주가연계상품)의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인베스터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나머지 30%는 특허 받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전략으로 ETF에 투자,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한다.

Hit&Run Active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1호 보다 공격적으로 ETF에 투자하는 Hit&Run 전략으로 운영한다.

매월 발생한 이익은 고객이 지정한 날(5일, 15일, 25일)에 정기 분배 받을 수 있으며, 재투자도 가능하다.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고 중도환매는 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함종욱대표는 “저성장, 저금리시대엔 은퇴세대가 노후생활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우리투자증권만의 고유한 운용전략을 활용하여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과 같은 우수한 금융투자상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