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주주친화정책 발표가 관건"...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보험업종의 지난달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이 향후 실적을 전망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HSBC는 “보험 섹터의 지난달 실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했는데 이는 추석 연휴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 덕분으로 보인다”면서 “견고한 LT 손해율 개선과 시장금리 상승이 투자 수익률에 보탬이 돼 이미 올해의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화재가 11월 말로 예상됐던 자본운영 계획을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HSBC는 그러나 “삼성화재의 주주친화정책 발표가 계속 미뤄진다면 이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보험업종 중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을 계속해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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