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제 상황대로라면 미국 금리인상 여건은 계속 관심 대상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도 계속 주목받게 됐다.

우선 지난 10월 미국의 공장재수주 실적이 예상보다 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10월 공장재수주 실적(계절 조정치)이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두 달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가 10월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사전 전망치(0.3% 감소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치여서 시장을 안도케 했다. 10월의 공장재 수주 감소는 주로 여객기와 자동차 수주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공개된 뉴욕시의 기업 환경 지수는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 11월 뉴욕시의 비즈니스 여건지수는 전월(51.6)보다 높은 58.1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이후 첫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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