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는 증설효과와 기존 사업 정상화"...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7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실적호전의 배경은 산업자재와 패션사업부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675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베이징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감소와 원료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이라며 롱패딩의 판매량 증가로 패션사업부 영업이익도 27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조8480억원, 284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3%, 3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증설효과와 기존 사업의 정상화”라며 “2019년까지 구조적인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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