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성장으로 철강 수요 증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다이와증권이 7일 포스코의 베트남 자회사에 대해 “손실폭이 줄어들었고 사업확장 등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다이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베트남 남부에 있는 자회사를 방문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베트남 철강 수요가 견고했고 ▲대규모 건설 투자로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평강 제품들이 성장할 분야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자회사들은 2016년까지 손실을 기록했지만 손실 폭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사업확장, 제품 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베트남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베트남 자회사들의 사업환경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포스코는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0.30% 하락한 3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