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완성차는 원화 강세 등 악재 존재"...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스위스(CS)는 12일 한국의 자동차 업종과 관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고 부품회사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CS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대차그룹의 구조개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당사는 실적하락 위험에 대해 신중한 관점을 피력한다”고 언급했다.

원화가치 강세와 주요 시장(미국, 일본, 한국)의 자동차 수요 전망 약화, G2(미국, 중국) 국가에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성장세를 희석시키는 세단 모델들의 노후화, 엔화가치 약세와 더불어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주요 모델 출시 등 악재가 많다는 것.

반면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도, 판매채널이 다각화된 한온시스템, 경기방어적인 현대모비스를 각각 추천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과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