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회복, 중국 경제 안정, 경제정책 효과 진일보, 기업 구조조정 가속 등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의 수출입지표가 양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경제일보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개월 동안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나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사 상업카운셀러인 쑹쎈모우(宋先茂)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대외무역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중국 수출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나타냈고 대외무역은 다시 안정된 상태를 회복하면서 좋은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관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 까지 중국 수출입 총액은 25.14만억 원(인민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그중 수출이 13.85만억 원(인민폐)으로 11.6%증가했고 수입은 11.29만 억원(인민폐)으로 20.9% 늘어났다.
  
쑹쎈모우(宋先茂)씨는 “수출입이 지난 11개월간 비교적 빠른 증가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다음 4가지 때문이다”면서 “▲세계경제의 안정적 회복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 추세로 인한 수입 증가 ▲경제정책 효과 진일보 ▲기업 구조조정 가속 등이 그것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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