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골프장, 보육시설, 북 카페, 문화강좌실 등 커뮤니티시설 다양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설회사들 사이에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급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전문 컨설팅기관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불과 몇 년 전까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헬스장, 독서실 등 종류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내 골프장, 보육시설, 북 카페, 문화강좌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매우 다양해 졌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토록 해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몸매관리와 건강 등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단지 내 헬스장은 기본이고 수영장까지 갖춘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지 안에서 의료서비스가 가능한가 하면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나 클라이밍장을 조성하는 경우도 있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스카이라운지 등은 물론 갤러리 존, 숲속산책로 등 고급화와 차별화까지 갖춘 커뮤니티시설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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