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종목은 이미 41개 변경...상해가화 제외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중국 거래소의 정기 종목 변경으로 후강퉁(홍콩-상하이증시 교차거래) 종목 41개가 교체됐고 내년 초에는 선강퉁(선전-상하이증시 교차거래) 종목 40여개가 변경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이렇게 예상했다.

상하이거래소는 지난 11일 지수 리밸런싱을 완료하고 후강퉁 거래가능 종목 41개를 교체했다.

선전거래소는 2018년 1월 첫 거래일에 종목 변경을 할 예정이다.

신한금투는 선강퉁 40개 종목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4차 산업 종목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러스왕이 제외될 것으로 관측하면서 신규 종목들 중에서는 상해환경, 화우코발트, 수정방(백주생산업체) 등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았다.

아울러 “후강퉁 중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해가화가 제외됐다”면서 “정책지원, 이익성장, 시장 잔존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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