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영화표 수입 비중은 전체의 54%...영화표 평균 가격은 35 위안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지난 2017년에 중국의 영화표 판매 수입이 무려 559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신화사가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신화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신문출판광전총국영화국(新闻出版广电总局电影局)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영화표 총 수입은 559.11억 위안에 달했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5%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시장에서 중국산 영화표의 수입은 301.04억 위안으로 영화표 총 수입의 53.84%를 차지했다”면서 “영화표 수입이 1억 위안을 웃도는 영화만해도 92부나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억 위안 이상의 중국산 영화가 51부이며 체인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영화관(theater chain, 현재 중국에 45개의 theater chain이 있고 영화표 한 장의 평균 가격은 35 위안으로 파악됨)에서의 관람자 수는  연인원 16.2억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08% 늘었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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