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증가, 정부 中企 지원정책 맞물려"...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는 기업은행이 올해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투는 9일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266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또 2018년에는 작년보다 9.8% 증가한 1조6500억원의 사상 최대 지배주주 순이익을 예상했다.

아울러 “설비투자 증가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맞물려 순이자마진이 경영목표인 1.97%를 넘어선 1.99%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투 연구원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지와 주주환원정책을 감안하면 어느 때보다 경영진과 소액주주 간 이해가 일치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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