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속적인 EPS 턴어라운드 확신"...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다이와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견고한 신규주문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이와는 “동사의 마진개선이 올해 지속적인 주당순이익(EPS)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며 “지난해 3조원 이상의 신규주문 수요를 기록했고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61%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원화강세와 해외 프로젝트 관련 손실인식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2018년 해외 프로젝트에서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이 동사와 합병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합병이 이뤄진다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이와는 동사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