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 보도...가장 싼 도시는 광시 라이빈, 평당 2600 위안

▲ 중국 베이징 시가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주요 도시 중 기존주택(second-hand)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베이징으로 평당 가격이 6.8만 위안인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의 1평=1평방미터). 또한 주요 도시 중 평당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광시 라이빈으로 평당 가격이 약 2600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주택 빅데이터 연합실험실과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주택 빅데이터 항목조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7년 12월 중국 기존주택(second-hand)가격이 제일 높은 도시는 베이징으로 평당 6만7822 위안이고 제일 낮은 도시는 광시 라이빈(广西来宾)으로 평당 2652 위안이다. 또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쌰먼(厦门), 항저우(杭州), 푸저우(福州), 난징(南京), 텐진(天津), 칭도우(青岛)가 2017년 12월 중국 도시 기존주택(second-hand)가격의 톱 10에 속한다.

도시별 주택가격은 베이징이 평당 6만7822 위안, 상하이가 평당 5만2584 위안, 선전은 평당 5만900 위안, 광저우는 평당 4만30 위안, 쌰먼은 평당 3만9723 위안, 항저우는 평당 3만729 위안, 푸저우는 평당 2만9000 위안, 난징은 평당 2만6714 위안, 텐진은 평당 2만3333 위안, 칭도우는 평당 2만2126 위안 등이다.

아울러 일선도시(一线城市) 주택의 평균가격은 평당 5만2834 위안이고 이선도시(二线城市) 주택의 평균가격은 평당 1만4364 위안이며 3~4선 도시 및 이하 도시 주택의 평균가격은 평당 6982 위안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