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마켓 핫 이슈
미국 vs 북한 사이에서 원화환율 때문에 고민하는 한국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0  14:26: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은행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의 압력과 원화가치 절상 우려 사이에서 한국이 절묘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처지에 몰려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북한과의 긴장감이 완화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한국인의 바람과 견고한 경제는 원화 가치에 절상 압박을 가한다.

2017년 한국 원화 가치는 이머징 시장 통화들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 약 13%나 절상됐다. 그리고 북한과의 긴장감이 완화되어 가고 있어 추가적으로 절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모호한 균형잡기에 직면해 있다. 북한과 협상하는 동안 미국을 계속 만족시키는 한편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상을 진행하며 미국 재무성으로부터 통화 전략을 위반했다고 지정 받는 일을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원화에 대한 전망은 경제 성장과 탄탄한 경상수지 흑자, 그리고 증시로의 견고한 자금 유입과 한국은행의 통화긴축 가이던스에 기반해 절상될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하지만 원화 가치 절상은 한국의 수출에 위협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삼성은 올해 원화가치 절상이 동사에 미칠 충격에 대해 경고했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 내 매출 감소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한국은행의 일부 원화 관련 권고사항에 대한 신호와 실질적으로 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루머는 원화가치를 즉각 절하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노무라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전망 나쁘지 않다"
2
독일 대연정 타결...달러 또 추락 vs 유로 또 폭등 · 엔화환율 110엔 대로
3
외국인, 삼성바이오로직스 · 한미약품 샀다...코스피 8p 상승
4
ECB · BoJ 중복 쇼크에...달러 추락 vs 유로 급등 · 엔화환율 급락
5
비트코인 1만4000달러 붕괴...한국 때문?
6
한국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쿠오바디스'?
7
유가 덕분?... 한화케미칼 ·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껑충'
8
한국, 비트코인 규제 후퇴 속...비트코인 1만4천 달러 회복
9
비트코인과 부동산, 그리고 4차산업...규제만이 능사는 아냐
10
美 증시 휴장한 날...엔화환율 추락 & 유로화 가치 껑충
굿모닝 경제 뉴스
中 위안화 패권 전략 성공할까
최근 미국 달러가치 추락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위안화를 앞세운 중국의 글로...
무역수지...유로존 경제지표 '好好'
유로화 가치 또 급등...유럽증시 하락 전환
美 증시 휴장한 날...엔화환율 추락
Hot 클릭 뉴스
일자리?, 돈보다 기회를 제공하자
기업을 비롯한 모든 조직에서 시민정신을 외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윤...
디지털 언어족 증가는 혁신 기업에 기회
옛 경제중심지...한탄강 얼음강 건너다
中 모바일 전자상거래 소비도 '왕홍'...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