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환율
원엔환율 '쌍끌이'... 원화환율 1070 돌파, 엔화환율은 111엔대로 급락
장경순 기자  |  sixyellow@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0  17:28: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의 외환당국은 원화환율이 떨어지지 않게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고,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행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져 엔화환율이 111엔대로 급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071.9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4.8원(0.45%) 상승했다.

국제외환시장에서는 엔화환율의 하락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본은행이 9일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한 여파로 112엔대로 내려왔던 엔화환율은 10일에는 아시아시장에서 111엔대로 급락했다.

한국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과 관련이 깊은 원엔환율은 두 방향에서 상승영향을 받고 있다. 그동안 원엔환율 하락 지속으로 가격경쟁력 저하가 우려됐었다. 한국의 외환당국이 지난 8일 외환시장에 개입할 정도로 환율하락세를 과도하다고 판단한 것도 원화환율 자체의 하락보다 원엔환율 하락 지속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1분(한국시간) 현재 111.93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64% 하락하면서 112엔 아래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957.65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947.31원보다 상승했다.

일본은행의 9일 채권매입 축소는 일본은행도 양적완화를 조정하고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예상을 확산시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영란은행(BoE)에 이어 일본은행도 통화정책 긴축화에 동참하게 되면,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게 됨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같은 신흥국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소폭 절하됐지만, 파운드에 대해서는 절상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951 달러로 0.12%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0.18%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장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노무라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전망 나쁘지 않다"
2
독일 대연정 타결...달러 또 추락 vs 유로 또 폭등 · 엔화환율 110엔 대로
3
외국인, 삼성바이오로직스 · 한미약품 샀다...코스피 8p 상승
4
ECB · BoJ 중복 쇼크에...달러 추락 vs 유로 급등 · 엔화환율 급락
5
비트코인 1만4000달러 붕괴...한국 때문?
6
한국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쿠오바디스'?
7
유가 덕분?... 한화케미칼 ·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껑충'
8
한국, 비트코인 규제 후퇴 속...비트코인 1만4천 달러 회복
9
비트코인과 부동산, 그리고 4차산업...규제만이 능사는 아냐
10
美 증시 휴장한 날...엔화환율 추락 & 유로화 가치 껑충
굿모닝 경제 뉴스
中 위안화 패권 전략 성공할까
최근 미국 달러가치 추락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위안화를 앞세운 중국의 글로...
무역수지...유로존 경제지표 '好好'
유로화 가치 또 급등...유럽증시 하락 전환
美 증시 휴장한 날...엔화환율 추락
Hot 클릭 뉴스
일자리?, 돈보다 기회를 제공하자
기업을 비롯한 모든 조직에서 시민정신을 외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윤...
디지털 언어족 증가는 혁신 기업에 기회
옛 경제중심지...한탄강 얼음강 건너다
中 모바일 전자상거래 소비도 '왕홍'...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