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툭하면 '품절'...이번 행사에선 대거 할인 판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오타이주(茅台酒)’이지만 마오타이주 못지 않게 중국 대표 명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우량예(五粮液)다.

우량예가 출시 650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판촉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冯站长之家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중국 명주들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서 하루에 한 번씩 가격이 오를 정도다. 또한 걸핏하면 ‘품절’이라는 딱지가 붙는 것도 흔히 보는 현상이 됐다. “한 병 구하기도 어렵다”는 사태는 중국의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가격도 지난 연초부터 평균 약 10% 올랐다.

우량예는 전날 출시 650년을 기념해 원가를 따지지 않는 파격 행사를 벌였다. 1박스를 구매하면 3박스를 증정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한 병당 가격이 70 위안에 불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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