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모델 선발대회, 40주년 드라마 제작 등...임직원 자긍심 키우기에 한 몫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기업들이 사내모델 선발대회 등 임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보안업체 에스원은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선발한 사내모델들이 올해 홍보활동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임직원 10명을 선발해 올해에는 사내외 홍보 모델로 적극 활동하게 하면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고 사업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 임직원들 사이에서 당당한 모델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거나 우리 선배들의 유니폼을 보면서 자부심이 커졌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에스원의 지난 40년간의 역사를 담은 드라마 '40년'을 제작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최근 들어 금융권은 물론 일반 기업을 중심으로 사내모델 선발대회 등 기업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다양한 행사가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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