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도 꾸준히 지속할 것"...투자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노무라증권이 16일 한온시스템에 대한 미국 투자자 미팅 결과를 전하며 “기술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노무라는 이날 자료에서 “미국 투자자들은 한온시스템의 다각화된 고객 기반과 전기차(EV) 배터리 전략 등에 만족했지만 2018년 P/E(주가수익비율)가 19배로 글로벌 경쟁그룹의 12~16배보다 높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회사 측은 실적 촉매로 중국 장안그룹 등과의 합작투자와 전동식 컴프레서의 기술 경쟁력 등을 꼽았다”면서 “또한 견고한 GM 수주와 폭스바겐 기여도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R&D투자는 향후 몇 년간 매출의 4%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영진들은 강조했다"면서 "전체 영업현금흐름이 설비투자비용에 지출될 경우 배당을 축소하지 않는 한 레버리지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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