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전망은 하향, 일회성 비용 발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구조적 성장요인을 재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은 “동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731억원으로 기존보다 14.8% 하향했다”며 “이는 220억~230억원 규모의 바이오부문 일회성비용 때문으로 일시적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또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바이오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19.8% 상회할 전망이며 ‘핵산’, ‘트립토판’ 등 고수익 품목의 성장과 ‘발린’, ‘알지닌’ 등 신규 품목의 이익기여도 확대라는 구조적 성장요인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업종 전반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2018년 개선가능성이 높은 대표 업체가 CJ제일제당”이라며 “내년에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방향성이 양호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