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은 아시아 긴축정책 유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일본 다이와증권은 22일 “아시아 각국 금융기관들의 올해 핵심 2가지 테마는 금리정상화와 대손비용압박 감소”라고 밝혔다.

다이와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아시아 국가들의 긴축통화정책 또는 양적완화축소를 유도할 것”이라며 “달러자산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들이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로 직접적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규제로 악성대출이 줄어 아시아 은행들은 대부분 대손비용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 자산배분 측면에서 한국, 중국, 홍콩, 태국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대만, 싱가포르, 나머지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비중축소’를 권한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 보험사, 대만 은행, 인도 은행, 홍콩 보험사를 선호하며 한국의 은행들에 대해서는 대출증가율 둔화, 규제 역풍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과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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