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재평가도 긍정적 요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전안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사조산업(0071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4% 증가했을 것"으로 진단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5월 말 투입된 신규 선박효과에 따른 어획량 회복은 원양 사업부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또 가공사업부 및 지분법 대상 자회사(사조해표, 사조동아원)의 기저효과와 사업부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통한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또한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심 연구원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사조산업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북도 청원의 30만평 부지와 제주도 제 2공항 부근 부지 등 향후 자산 재평가로 주가 역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조산업의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3.1% 상승한 6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 및 업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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