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측정기 등 신규사업도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 경제 전안나 기자]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25일 브이원텍(251630)에 대해 “2차전지 매출 증가가 마진 하락 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장열 골든브릿지 리서치 센터장은  "브이원텍은 현재 마진 일부가 하락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2차 전지 매출증가로 인한 성장여력이 일부 마진의 하락세를 충분히 보완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의 분석에 따르면 브이원텍이 개발 중에 있는 3D스캐너도 올 3월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여겨진다.

이밖에 김 센터장은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규사업의 가능성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김 센터장은 "브이원텍의 미세먼지 측정기 개발은 거의 완료 단계로 지자체와 조달청 등의 마케팅 공략으로 오는 2019년부터 매출 잠재력이 열릴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서 "다양한 형태의 제휴와 M&A 등을 통한 신규사업 확장도 2~3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에 경영진의 공격적이고 전략적 마인드가 더해져 향후 브이원텍은 남들과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김 센터장은 덧붙였다.

이날 브이원텍의 주가는 10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등락없이 4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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