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하 현대차증권)은 26일 우리은행에 대해 “올해 향상된 이익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우리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8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에 대한 선제적 비용집행, 미청구 수표 손실 등 비경상적 요인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2018년은 이익력 향상이 구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 수년에 걸친 자산건전성 향상으로 이익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호타이어, STX엔진 매각이 성사된다면 이익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민영화 이후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