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만 받쳐주면 올해 세전순익 1조 가능"...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은 7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레버리지가 큰 증권사”라고 평가했다.

NH증권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970억원으로 자기자본 1위 대형 증권사에 걸맞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증시만 받쳐주면 올해 세전순익 1조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보적인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직접투자, 부동산 투자 등 다각도로 글로벌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NH증권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NH증권 연구원은 “1월부터 이어진 주가상승 및 투자확대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 이익추정치를 상향했다”면서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및 금융그룹통합감독에 대한 불확실성, 발행어음 인가지연으로 초대형 투자은행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프리미엄을 낮췄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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