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각)에도 국제 금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다.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뛰면서 급락세를 연출했다. 그러면서 4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14.60 달러로 전일 대비 1.12% 하락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0.64%나 껑충 뛰자 금값이 곤두박질 쳤다.

국제 시장에서 금은 미국 달러 표시로 거래된다. 따라서 달러가치가 뛰면 금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도 커지게 된다. 달러 강세는 주요 원자재 및 귀금속 시장엔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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