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기업은행, 배당정책 변화 vs NIM 개선 지켜봐야"...외국 기관들"금리인상 환경에서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2  10:51: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오전 기업은행(024110) 주가가 실적 발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2.55% 상승한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고 밝혔었다.

외국계 투자기관들은 기업은행의 향후 실적에 대해 대체로 보수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HSBC는 이날 자료에서 "4분기 실적은 외환거래 수익이 대규모 상각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설정 비용을 상쇄했지만 NIM(순이자마진)이 전 분기 대비 3bps(1bp=0.01%) 축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DPS(주당배당금)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경영진은 배당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HSBC는 다만 "공격적인 자산청산 절차를 밟지 않았고 대기업들에 대한 노출도가 작기 때문에 대형 상업은행들과의 갭을 줄이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4분기 실적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비이자이익 부진 영향으로 우리의 전망치를 밑돌았다"면서 "NIM의 축소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자금조달 비용 상승 때문인데 향후 금리인상 환경에서 상업은행들과 비교해 NIM 개선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다이와증권은 "4분기 충담금은 전년 대비 49.9%, 전분기 대비 20.5% 증가했는데 전년 4분기와 달리 악성부채 매도보다 상각 규모가 컸고 이 덕분에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투자의견으로 보유(Hold)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경제위기' 베네수엘라 국민들, 가상화폐 채굴로 떼돈 벌어
2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주가 부진...다음주는?
3
"LG 구광모 회장, 아직 미래전략 뚜렷이 못 보여줘"...CLSA
4
코스닥, 녹십자셀 상한가 &.신라젠 · 에이치엘비 급등
5
녹십자셀 효과...삼바 · 녹십자 계열 '껑충' vs 삼성전기 · LG전자 '하락'
6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뭐가 달라졌지?, 문재인 정부도 곤혹?
7
달러 하락 vs 터키 리라환율 진정...터키 쇼크 끝?
8
미국증시 껑충 뛰는데도...FANG · 반도체 부진, 왜?
9
터키 이슈, 미-중 협상, 녹십자셀 훈풍...금주 증시 영향은?
10
터키도 美에 보복...미국증시, 마이크론 · 메이시스 · FANG 추락
굿모닝 경제 뉴스
"신흥국? 1998년보단 낫다"
터키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머징(신흥국)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美 백화점 JC 페니 주가, 사상 최저
터키 이슈, 미-중 협상...증시 영향은?
가상화폐로 떼돈 버는 베네수엘라인들
Hot 클릭 뉴스
정도전을 멀리 해야 권력이 산다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5000 명에 그쳤다는 소식에 정부가 상당히 긴장한...
中 세계 특허 1위는 '기술력'? vs '국내용'?
美 브랜드 코치, 2분기 실적 '급증' 비결?
중국 저출산 고민...딩크족에 세금 징수?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