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확장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주가 조정기를 겪고 있는 이마트(139480)와 관련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끈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14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새로운 리테일(New Retail)의 물결을 타고 이마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유망한 형태들로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마트는 국내 음식료 리테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면서 국내의 새로운 리테일 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스피는 6% 하락했지만 이마트의 주가는 28% 하락했는데, 온라인 식품 사업의 가치가 더 크게 발현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내 주가 상승여력이 25%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사업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으로 온라인 식품 사업의 가치를 2조3000억 원 정도(주당 8만3500원)로 추정한다"며 "이에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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