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측 "유동인구 많은 해외 공항에서 서비스 확대 계기 마련"

▲ 사진=코웨이 제공

[초이스경제 전안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가 이미지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해외국제공항에서의 정수기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지난 18일부터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공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공간 총 73곳에 ‘Pure Zone’을 마련하며 서비스에 들어갔다.

코웨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공항 Pure Zone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의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정수기를 설치했다"면서 "Pure Zone에서는 코웨이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마시며 코웨이의 차별화된 필터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웨이는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Pure Zone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실적호조를 보였다"면서 "올해에도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에 박차를 가해 제품 라인업 확장 및 계정을 100만 계정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