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사업 성장 및 모바일 지출 급증 주목"...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가 20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더 빨라진 온라인 사업의 턴어라운드 여부를 주시한다”고 밝혔다.

CS는 “온라인 사업이 식품 리테일 시장에서의 우위로 인해 턴어라운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상보다 더 빠른 온라인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온라인 사업 기업분할 발표는 온라인 사업 투자가 앞으로 더 강력하게 집행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마트의 판매가능 시장이 20%에 이르는 식품사업의 성장과 모바일을 통한 지출 급증 속에 주목받고 있다”면서 “최악은 지나갔다는 점에 힘입어 더 빠른 속도로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프라인 사업 믹스도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집행 능력 개선과 온라인 사업의 판매가능 시장 확대가 장기적으로 더 큰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CS는 “이러한 전망과 지난해의 실제 실적을 반영해 작년과 올해, 내년의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1.3%, 1%, 1.2% 상향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가도 높여 조정한다”고 전했다.

목표가격은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려 조정하고 투자 의견으로는 Outperform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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